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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KT위즈 외국인 선수 투수 - 신한 쏠퀴즈 2024년12월3일정답

by 민트트립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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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쏠퀴즈 2024년12월3일정답
2024년12월3일 신한쏠퀴즈 정답
신한쏠퀴즈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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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다음 중, 2024시즌은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으나 2025 시즌에는 KT위즈와 함께 하게 된 외국인 투수는 누구일까요?

네일 헤이수스 쿠에바스 앤더스

정답: 헤이수스

작년 12경기에서 1승9패6.52로 부진했던 이안 맥키니(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와의 재계약을 포기한 키움은 12월 헤이수스를 총액 80만 달러에 영입했다. 비록 빅리그 경력은 2경기 등판이 전부였지만 시속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파이어볼러로 1996년생의 젊은 투수라는 것도 헤이수스의 장점이었다. 그리고 헤이수스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71.1이닝을 소화한 헤이수스는 20회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13승11패3.68로 아리엘 후라도와 함께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키움의 선발진을 이끌었다. 하지만 당연히 재계약 대상이 될 거라던 예상과 달리 키움은 재계약을 망설이다가 지난 11월 26일 야시엘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케니 로젠버그로 외국인 선수 3명을 전원 교체하면서 헤이수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시즌 13승과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좌완 외국인 투수가 '자유의 몸'이 되자 여러 구단의 경쟁이 붙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kt가 발 빠르게 10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헤이수스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올 시즌을 기준으로 벤자민보다 성적이 더 좋았던 헤이수스를 벤자민보다 더 적은 몸값에 데려온 것이다. 물론 팀 적응과 부상 등 다른 변수들이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kt가 상당히 알찬 소비를 한 셈이다.

벤자민이 떠나고 헤이수스가 합류하는 kt는 내년 헤이수스-쿠에바스-고영표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선발 트로이카를 구축하게 됐다. 물론 또 한 명의 잠수함 선발 엄상백(한화 이글스)의 공백은 아쉽다. 하지만 kt는 올해 부상에서 복귀해 불펜에서 활약한 소형준이 내년 선발로 돌아가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좌완 오원석까지 선발로 활약한다면 내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물론 헤이수스에게도 불안요소는 있다. 전반기(10승4패3.14) 맹활약에 비해 후반기(3승7패4.38)에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은 .207에 불과했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피안타율이 .282로 치솟았다. 올 시즌 허용한 22개의 피홈런 역시 전부 우타자에게 맞은 것이다. 하지만 kt가 꾸준한 활약을 해줄 검증된 좌완 선발을 찾았다면 현 시점에서 헤이수스가 최선의 선택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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