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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SUE

2025년 우주쇼 일정, 유성우 관측

by 민트트립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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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분의 자리 유성우

2025년 1월 4일 0시 24분 (극대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 중 하나.

시간당 최대 관측 가능한 유성수(ZHR)는 약 120개로 극대시간이 새벽이고 달빛의 영향이 전혀 없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매우 좋은 편.

 

2. 벌집성단, 화성

2025년 5월 4일 밤 9시경

화성과 게자리에 있는 벌집성단(M44)이 0.4도 내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

벌집성단은 달이 없는 맑은 밤에는 육안으로도 희미하게 볼 수 있음.

3. 금성, 목성 근접

2025년 8월 12일 새벽 4시 30분경

제일 밝은 두 행성인 금성과 목성이 1도로 근접.

두 행성의 고도는 약 17도로 동 트기 전 동쪽 하늘에서 보일 전망.

 

4. 페르세우스 유성우

2025년 8월 13일 새벽 4시 47분 (극대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09P/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에 의해 우주 공간에 흩뿌려진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일어나는데 밤새도록 밝은 달이 있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은 편은 아님.

약 90개의 유성우 볼 수 있을 전망.

5. 개기월식

2025년 9월 8일 새벽 1시 26분 48초 달의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2시 30분 24초에 시작되며, 3시 11분 48초에 최대가 된다. 3시 53분 12초에 개기식이 종료되며, 이후 부분식은 4시 56분 54초에 끝이 난다. 

이번 월식은 아시아, 러시아, 호주, 인도양에서 볼 수 있음.

2022년 이후 3년만에 관측되는 붉은 달.

 

6. 토성 관측 기회

2025년 9월 21일

태양-지구-행성(토성)이 일직선으로 놓이는 날. (일명 행성이 충의 위치에 있다)

행성(토성)이 지구와 가장 가깝게 위치하고 밝게 빛나는 관측의 최적기.

토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날로, 0.5등급의 밝은 토성을 관측할 수 있다.

7. 한가위 보름달

2025년 10월 6일 보름달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2분

달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각은 밤 11시 50분이며, 7일 오전 6시 20분에 질 예정.

8. 2025년 슈퍼문

2025년 11월 5일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통과.

11월 5일 기준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6800km로 지구-달 평균 거리인 38만4400km보다 약 2만7600km 이상 가까움.

 

9. 쌍둥이자리 유성우

2025년 12월 14일 오후 4시 21분

달이 뜨기 때문에 최상의 관측 조건은 아님.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 Phaethon)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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