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슈머·크리스 피셔, 결혼 7년 만에 이혼… 직접 밝힌 이유는?
에이미 슈머 & 크리스 피셔 이혼 공식 발표
할리우드 코미디언이자 배우 에이미 슈머(Amy Schumer)와
셰프 겸 작가 크리스 피셔(Chris Fischer)가
결혼 7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식은 2025년 12월 12일,
에이미 슈머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전하며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 한눈에 정리
에이미 슈머와 크리스 피셔는
2017년 교제를 시작해 불과 몇 개월 만에 사랑을 키웠고,
2018년 2월 깜짝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결혼 연도 : 2018년
✔ 결혼 기간 : 약 7년
✔ 자녀 : 아들 진(Gene) — 2019년 5월 출생
당시 에이미는 “지금까지 만난 사람 중 가장 진짜 같은 사람”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자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에이미 슈머가 직접 밝힌 이혼 입장
에이미 슈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식을 전하며 비교적 담담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힘든 결정을 내렸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아들의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
특히 ‘amicable(우호적인 이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갈등이나 불화가 아닌, 합의된 결정임을 강조했습니다.
떠돌던 루머에 대한 직접 해명
에이미 슈머는 이혼 발표와 함께
그동안 떠돌던 각종 추측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 최근 체중 감량 때문이 아니다
✔ 크리스 피셔가 유명 셰프라서도 아니다
✔ 남편의 자폐 스펙트럼 진단과도 무관하다
에이미 특유의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억측과 루머를 단호하게 정리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혼 전부터 있었던 변화 신호
사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이미 몇 주 전부터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 에이미 슈머의 결혼 반지 미착용
- 공식 석상에서 각자 다른 일정 소화
- SNS에서 함께한 모습이 줄어든 점
다만 에이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직 결혼 중”이라며 루머를 부인했던 만큼
이번 결정은 충분한 고민 끝에 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아들 진(Gene)을 최우선으로 한 선택
두 사람은 이혼 이후에도
아들 진의 양육에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양육에 있어 협력적 관계 유지
✔ 아이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최선
✔ 공개적인 갈등은 없을 예정
실제로 주변 관계자들 역시
“두 사람의 이별은 차분하고 성숙한 방식”이라고 전했습니다.
에이미 슈머와 크리스 피셔의 이혼은
스캔들이 아닌 현실적인 선택에 가까워 보입니다.
사랑했던 만큼 솔직하게 정리하고,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이어가겠다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새로운 삶을 보여줄지
조용히 지켜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