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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대학내일 모델 시절 사진

민트트립 2025. 3. 7. 10:58

고윤정의 연예계 입문 과정 역시 흥미롭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중, 대학 잡지 ‘대학내일’의 표지 모델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연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첫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로스쿨’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당시 인터뷰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15 고윤정)

Q. 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이 길을 선택하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내 작품을 사람들이 감상할 때. 누군가는 내 작품을 보며 과거를 회상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 무엇을 느끼건 상관없다. 그냥 내가 작품에 투자한 시간과 노력과 감성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다. 물론 내 작품이 점수로 평가될 때는 힘이 들기도 하다. 어쩔 수 없는 건 알지만 그래도 속상하다.

 

Q. 앞으로의 목표 혹은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7년째 미술을 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는 예고 입시도 했었고, 결과는 안 좋았지만 운 좋게 미술 고등학교에 편입을 할 수 있었다. 길다면 긴 시간 동안 미술을 해와서 그런지 지치기도 하고 슬럼프가 온 것 같다. 요즘 매일 진로 고민을 하게 된다.
우선 올해 목표는 여행, 다양한 직종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대학내일 촬영 같은 색다른 체험도 많이 함으로써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다. 나는 나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