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면 좋은 차량 급발진 및 예방법 정리
1. 차량 급발진 대처법
<브레이크 두 발로 힘 실어 밟기>
● 급발진이 일어났다면 엔진 브레이크를 여러번 나눠 밟는 것이 아닌 한번에 깊게 힘을 실어 힘!껏! 밟는 것이 중요
● 급발진 시 브레이크가 딱딱하게 굳어 밟히지 않는 느낌인데, 작동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에 최대한 밟아보기
●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으면 진공 상태가 약해져 브레이크가 오히려 제어되지 않는다고 함
<전자식 브레이크 활용하기>
● 최신 제조된 차량이라면 전자식 브레이크 활용해보기
● 전자식 브레이크가 바퀴 4개를 고정해 풋브레이크의 70% 힘으로 제동이 가능하다고 함
● 단, 차량속도가 올라가기 전 급발지을 인식했을 때만 사용하기 (속도가 너무 높을 때 쓰면 차가 회전될 수 있음)
<안전하게 부딪치며 속도 줄이기>
● 최후의 수단으로 가드레일이나 중앙분리대 쪽으로 차를 몰아 옆면을 부딪치며 강제로 속도 줄이기
● 급발지 시 최대한 차를 도로의 가장자리로 몰아 더 큰 사고를 막도록 하는 것이 중요
● 보도블럭이나 도로 턱에 붙여 마찰을 이용해 타이어를 펑크내는 것도 속도를 줄이는 데 괜찮음
<변속기 레버를 중립으로 놓기>
● 중립이 아닌 P(파킹)으로 놓으면 오히려 핸들이 잠기고 차량이 회전할 수 있으므로 절대 안된다.
● 변속기 레버를 N(중립)으로 놓아 차량의 동력을 차단시키는 것이 중요! 최대한 차량속도를 감속한 후 주차브레이크 사용해보기
● 평소 눈으로 보지 않고도 레버를 주행에서 중립으로 옮겨 놓을 수 있도록 습관 들여놓기
< 시동은 절대 끄지 않기>
● 급발진 상태에선 시동을 꺼도 멈추지 않음, 시동을 끄는 것은 소용이 없을 뿐더러 시동을 끄면 오히려 제동이나 조향이 모두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시동을 끄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함
●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최대한 피해가 덜한 곳으로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선택
2. 차량 급발진 예방법
① 두번에 나눠 차량 시동 걸기
시동은 한번에 걸지 않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1차, 계기판과 경고등이 켜진 후 브레이크를 밟으며 2차 시동을 걸기 (시동 시 전압이 여러 곳에 공급되므로 모든 전자 시스템이 연결되기까지 여유 주는 것으 좋음)
② 자동차 예열 후 출발
추운날엔 시동 후 1~2분 정도의 워밍업을 거친 후 출발, RPM이 1,000이하로 떨어진 뒤 출발하기 (RPM:엔진의 분당 회전수)
③ 차량 내부 습기 관리
차량용 제습제 배치하거나 주기적으로 히터를 틀어 내부습기제거, 장기 주차 시 공기순환모드 외기에 두고 엔진룸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차량 내부의 전자제품들은 대부분 습기에 취약, 과한 습도는 오작동을 유발)
④ 페달 블박 설치 및 오디오 켜두기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입증을 위해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해두는 것이 좋음, 같은 이유로 블랙박스 오디오도 켜두기 (급발진 사고 원인을 밝히고, 상황을 전달하는 데 있어 불이익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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