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 어디로 가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시행된 6·27 대출 규제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1. 가계대출 증가 둔화
· 7월 가계대출 증가는 2.2조 원으로, 6월(6.5조 원)의 1/3 수준에 그쳤습니다.
·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크게 줄면서, 대출 규제의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난 모습이에요.
👉 대출이 막히자 ‘빚내서 집 사기’ 흐름은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2. 매매시장 냉각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6월 0.95% → 7월 0.75%로 둔화.
· 거래량은 6월 1만 2천 건 → 7월 4천 건, 무려 66% 감소했습니다.
· 주택 소비심리지수도 전국적으로 하락하며 ‘상승 국면’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
👉 거래는 줄고, 심리는 위축되는 전형적인 조정 장세가 시작된 셈입니다.
3. 전세시장 불안 & 월세 전환 가속
· 전세대출 보증비율이 90% → 80%로 축소.
·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사실상 차단.
· 전세 매물은 줄고, 세입자들은 월세로 이동하는 추세가 뚜렷합니다.
👉 전세난 + 월세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이죠.


4. 고가 아파트는 여전히 ‘현금 부자’의 무대
· 규제 직전에는 현금 수요가 몰리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4년 5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
· 고가 아파트는 현금 위주라 대출 규제 영향이 제한적.
· 반대로 중저가·대출 의존 매물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5. 앞으로의 시장 전망
· 단기적으로는 거래·대출·심리 모두 냉각 국면.
· 전세 불안은 계속되고, 월세 비중은 더 커질 전망.
· 현금 보유자 중심의 양극화 심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대출 규제는 집값을 누르려는 정책 효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동시에 전세난과 월세 부담이라는 부작용도 낳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현금 여력과 지역별 수급 상황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더 뚜렷하게 양극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TODAY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공적연금 종류 2가지 노령연금(국민연금) 직역연금 신청방법 (0) | 2025.08.20 |
|---|---|
| 빌게이츠 방한 일정 및 한국 방문 이유, 입국 (2) | 2025.08.20 |
| 이정후 글러브가 아닌 어떤 신체 부위로 공을 잡아냈을까 - 신한 쏠퀴즈 2025년8월20일정답 (4) | 2025.08.20 |
| 사주 살의 종류, 살 해석과 뜻 (1) | 2025.08.20 |
|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 옮긴 축구클럽 - 신한 쏠퀴즈 2025년8월18일정답 (2) | 2025.08.18 |